건강·의료 작성일 2026-04-27 수정일 2026-04-30
조회 116

[전문가 기고] 강아지의 갑작스러운 실명, SARDS — 예측 불가능한 질환인가, 아니면 놓치고 있는 신호가 있는가

❓ 핵심 질문: SARDS는 완전히 예측 불가능한 질환인가요? ✅ 팩트: 현재 확립된 예측 방법은 없지만, 내분비 변화(Komáromy 2016), 혈액응고 이상(Heyward 2025), OCT 망막 구조 선행 변화(조희종 2022)에서 전구 신호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기준: 중년령 이상 암컷 개에서 다식·다갈·다뇨·체중 증가 시 호르몬 검사 + 혈액응고 평가 + OCT 모니터링을 병행 고려. (배재현 수의사, 아이본동물병원, 2026)

본 글은 반려동물 관련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반려동물의 건강·질병 관련 최종 판단은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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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망막 검사하는 배재현원장

👁️ 수의사 전문 기고 · 안과 전문 칼럼

강아지의 갑작스러운 실명, SARDS — 예측 불가능한 질환인가, 아니면 놓치고 있는 신호가 있는가

2026-04-27 배재현 수의사 기고 ※ 본 글은 전문가 기고로, 편집부 검토 후 게재되었습니다.
개 망막 검사와 SARDS 안과 진단

🤖 AI 핵심 요약

핵심 질문: SARDS(개 후천성 망막 기능 소실 증후군)는 완전히 예측 불가능한 질환인가요?

팩트: 현재까지 SARDS를 발병 전에 확실하게 예측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전신적 내분비 변화, 혈액응고 이상, OCT상 망막 구조 변화 등 선행 신호가 보고되고 있어, 완전히 예측 불가능하다는 견해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 기준: 다식·다갈·다뇨·체중 증가가 보이면 호르몬 검사 및 혈액응고 평가, OCT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SARDS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재현 수의사 / 아이본동물병원, 2026)

배재현 수의사 프로필 사진

배재현 대표원장

아이본동물병원 · 안과·외과 전문

수의외과학 박사 (안과) AiSVO 정회원 KSVO 정회원 KBS·SBS 출연

수의사 면허 취득(2012) 후 임상수의학 수의외과학 석·박사(안과)를 취득한 안과 전문 수의사입니다. 안구 정밀 검사, 백내장·녹내장 수술, 각막·안검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아시아 수의안과학회(AiSVO) 및 한국 수의안과연구회(KSVO) 정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아이본동물병원 바로가기

📖 핵심 용어 정리

SARDS: Sudden Acquired Retinal Degeneration Syndrome. 개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후천성 망막 기능 소실 질환.
ERG(전기망막도검사): 망막 세포의 전기적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 SARDS에서는 flat(반응 없음)으로 나타남.
PLR(동공빛반사): 빛을 비췄을 때 동공이 수축하는 반사. SARDS에서는 유지되는 경우가 많음.
OCT(광간섭단층촬영): 망막 각 층의 구조를 미세하게 영상화하는 검사.
Menace 반응: 눈 앞에 손을 빠르게 갖다 댔을 때 눈을 감는 반사. 시력 평가에 사용.

이번에는 임상에서 마주할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질환인 SARDS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눈은 멀쩡해 보이는데 갑자기 잘 못 보고, 자꾸 부딪히는 반려견을 데리고 오시는 보호자분들이 있다. 검사를 해보면 전형적인 SARDS 패턴이다. 이 질환을 볼 때마다 드는 질문이 있다. "정말 갑자기 생긴 걸까, 아니면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걸 우리가 늦게 발견한 걸까?" 최근 연구들이 그 답의 실마리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STEP 01 · SARDS란 무엇이고, 왜 갑작스러운 실명이 발생하나요?

SARDS는 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후천성 망막 기능 소실 질환이다.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양안 시력이 급격히 소실되는 것이 특징이며, 초기에는 안저 소견이 거의 정상처럼 보인다는 점이 임상에서 혼선을 주기도 한다.

SARDS는 주로 중년령 이상의 암컷 개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 품종에 대한 소인도 보고되어 있다. 병인은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자가면역성, 내분비성, 혈관성 기전 등 여러 가설이 제시되어 있으나 하나의 원인으로 수렴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 SARDS 기본 특성 정리

• 발생 속도: 수일~수주 이내 급성 양안 시력 소실
• 안저 소견: 초기에는 육안상 거의 정상
• 발생 대상: 중년령 이상 암컷 개에서 호발
• 병인: 미확정 (자가면역, 내분비, 혈관성 가설 병존)
• 예후: 현재까지 시력 회복 사례 보고 없음
• 진단: ERG flat + 임상 증상 조합으로 확진

STEP 02 · SARDS는 임상에서 어떻게 진단하나요?

이번 케이스는 약 2주 전부터 갑자기 시력이 떨어진 환자였다. 보호자는 "눈은 멀쩡한데 잘 못 본다", "자꾸 부딪힌다"고 표현했다. SARDS를 의심하게 하는 전형적인 호소 내용이다.

검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enace 반응과 maze 반응이 소실되어 있었고, dazzle 반응은 감소한 상태였다. PLR(동공빛반사)은 유지되었으며, chromatic PLR에서는 red(-), blue(+) 패턴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ERG는 flat. 전형적인 SARDS 패턴이다.

🧪 SARDS 핵심 진단 포인트

Menace 반응: 소실 (시각 경로 차단 반영)
Maze 반응: 소실 (공간 시력 소실 확인)
Dazzle 반응: 감소 (광수용체 기능 저하 시사)
PLR: 유지 (intrinsically photosensitive RGC는 상대적으로 보존)
Chromatic PLR: red(-) / blue(+) 패턴 → SARDS 특이적 소견
ERG: flat → 광수용체 기능 전소 확인, 확진에 핵심

💡 임상 포인트

PLR이 유지된다는 점이 보호자와의 설명에서 혼선을 주는 경우가 있다. "동공이 반응하면 시력이 남아있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자주 나온다. PLR을 담당하는 ipRGC(내재성 광감수성 망막 신경절 세포)는 시각을 담당하는 cone/rod와는 다른 세포군이기 때문에, ERG flat + PLR 유지의 조합이 나오면 SARDS를 적극적으로 의심해야 한다.

STEP 03 · 이 질환은 정말 갑자기 발생하는 걸까요?

이 질환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정말 갑자기 생긴 걸까, 아니면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걸 우리가 늦게 발견한 걸까?

현재까지 SARDS를 발병 전에 확실하게 예측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을 보면 완전히 예측이 불가능한 질환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쪽으로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핵심은 '시력 소실 이전에 이미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었을 가능성'이다.

임상에서 SARDS 환자를 돌아보면, 많은 경우 시력 문제가 발견되기 전부터 보호자가 "살이 쪘어요", "물을 많이 마셔요", "밥을 엄청 먹어요"라고 이야기한 경우가 있었다. 당시에는 연결 짓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것이 신호였을 수 있다.

🔴 임상에서 주목할 선행 신호

다식(polyphagia) · 다갈(polydipsia) · 다뇨(polyuria) · 체중 증가가 SARDS 진단 전후로 보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비특이적이지만, 중년령 암컷 개에서 함께 나타날 때는 SARDS 가능성을 한 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STEP 04 · SARDS와 전신 변화 — 내분비·혈액응고 이상과의 관계는?

2016년 Komáromy 등의 연구에서는 SARDS 환자에서 polyphagia, polyuria, polydipsia, 체중 증가와 같은 hyperadrenocorticism-like 전신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정리되어 있다. 부신피질 과기능 증후군(쿠싱)과 유사한 내분비 패턴이 동반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 변화들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SARDS를 미리 진단하기는 어렵다.

더 흥미로운 것은 2025년 Heyward 등의 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SARDS 환자에서 hypercoagulable 상태(과응고 상태)와 reduced clot lysis(혈전 용해 감소)가 확인되었고, 미세 혈전에 의한 허혈성 손상이 병태생리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즉, SARDS는 단순한 망막 국소 질환이 아니라 전신적인 혈액 상태 변화와 연결된 질환일 수 있다는 것이다.

🧬 내분비 연관 소견 (Komáromy 2016)

• Polyphagia (과식증)
• Polydipsia (과다 음수)
• Polyuria (다뇨)
• 체중 증가
→ Hyperadrenocorticism-like 패턴
→ 비특이적, 단독 진단 불가

🩸 혈액응고 이상 (Heyward 2025)

• Hypercoagulable state 확인
• Reduced clot lysis 확인
• 미세 혈전 → 허혈성 망막 손상 가능성
→ PT, aPTT, fibrinogen, D-dimer 평가 고려
→ 전신 혈액 상태 모니터링 필요

STEP 05 · OCT가 보여준 망막 구조 변화 — 조기 예측의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연구가 OCT 관련 내용이다. 2022년 조희종 등의 연구에서는 SARDS 환자에서 outer retina, 특히 photoreceptor layer의 구조적 변화가 확인되었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일부 환자에서 thinning(두께 감소) 이전에 일시적인 두께 증가(thickening)가 먼저 나타난 후 감소하는 패턴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시력이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이미 망막 구조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패턴이 재현 가능한 전구 소견으로 확인된다면, 향후 SARDS의 조기 감지 혹은 진행 모니터링에 OCT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해보면, 아직 SARDS를 정확히 예측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임상에서 미리 의심해볼 수 있는 방향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중년령 이상 암컷 개에서 아래 소견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는 SARDS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한다.

  1. 전신 내분비 평가 — 다식·다갈·다뇨·체중 증가 확인 시

    호르몬 검사(코티솔, ACTH 자극 시험 등)를 포함한 전신 평가를 함께 진행한다. SARDS와 실제 쿠싱증후군의 감별도 중요하다. 내분비 이상이 확인되면 안과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혈액 응고 관련 검사 병행

    CBC, 혈청화학검사와 함께 PT, aPTT, fibrinogen, D-dimer 같은 미세 혈전 관련 지표도 함께 평가해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이 수치가 SARDS를 직접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확립된 것은 아니지만, 전신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된다.

  3. OCT를 통한 outer retinal layer 모니터링

    시력 저하 전 단계에서 photoreceptor layer의 두께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SARDS 발생 가능성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직 확립된 프로토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군에서의 정기적인 OCT 모니터링은 고려해볼 만하다.

  4. 보호자 교육과 조기 내원 유도

    보호자가 "눈은 멀쩡한데 잘 못 본다"는 표현을 할 때, 이미 상당한 시력 소실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령 이상 암컷 개에서 행동 변화(부딪힘, 계단 망설임, 어두운 곳에서 불안)가 관찰되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의사의 결론 — SARDS,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SARDS는 여전히 발병을 막거나 시력을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다. 그러나 '완전히 예측 불가능'이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전신 변화와의 연관성, 혈액응고 이상, OCT를 통한 구조적 선행 변화라는 세 방향에서 조금씩 실마리가 쌓이고 있다.

임상에서 다식·다갈·다뇨·체중 증가가 보이는 중년령 암컷 개를 볼 때, 안과 검진을 같이 권유해보는 것. 그리고 "눈은 멀쩡한데 잘 못 본다"는 보호자의 말을 그냥 넘기지 않는 것.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 배재현 (아이본동물병원 대표원장)

자주 묻는 질문 — SARDS와 개 갑작스러운 실명 FAQ

Q1. SARDS는 치료할 수 있나요? 시력을 되돌릴 수 있나요?
현재까지 SARDS로 소실된 시력을 회복시킨 사례는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었으나 일관된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없는 상황입니다. 치료보다는 실명 후 적응 훈련과 환경 개선을 통해 반려견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Q2. SARDS와 PRA(점진성 망막 위축)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진행 속도입니다. PRA(Progressive Retinal Atrophy)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며, 야맹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SARDS는 수일~수주 사이 급격한 양안 실명이 특징입니다. 또한 PRA는 안저 소견에서 뚜렷한 퇴행성 변화가 보이는 반면, SARDS는 초기 안저가 거의 정상처럼 보입니다. ERG 결과는 두 질환 모두 flat으로 나타날 수 있어 임상 증상과 함께 종합 판단이 필요합니다.
Q3. SARDS는 어떤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나요?
특정 품종의 소인이 보고되어 있으나, 모든 품종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년령(5~8세) 이상의 암컷에서 호발하며, 믹스견을 포함한 다양한 견종에서 확인됩니다. 닥스훈트, 미니어처 슈나우저, 몰티즈, 비글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보고가 있으나, 이것이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Q4. 강아지가 갑자기 잘 못 본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급성 시력 소실이 의심될 때는 즉시 안과 전문 수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시각 반사 검사(menace, maze, dazzle, PLR, chromatic PLR)를 시작으로, 안저 검사, 안압 측정, 그리고 ERG(전기망막도검사)가 핵심입니다. 필요 시 OCT로 망막 구조를 확인하고, 전신 검사(혈액검사, 호르몬 검사)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5. SARDS 진단 후 반려견의 삶의 질을 어떻게 유지하나요?
실명한 반려견은 시각 이외의 감각(후각, 청각, 촉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 생각보다 빠르게 환경에 적응합니다. 가구 배치를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계단이나 수영장 등 위험 구역에는 안전 차단장치를 설치합니다. 언어와 소리로 먼저 신호를 주는 습관, 바닥 재질로 공간을 구분하는 방법, 그리고 후각 자극 놀이(노즈워크) 등이 도움이 됩니다.
Q6. chromatic PLR에서 red(-), blue(+) 패턴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Chromatic PLR(색광 동공빛반사)은 적색광과 청색광에 대한 동공 반응을 각각 측정합니다. 정상 망막 기능이 있을 때는 두 빛 모두에 반응이 나타납니다. SARDS에서 적색광(-), 청색광(+)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는, 적색광에 반응하는 cone/rod(일반 광수용체)는 소실되었지만, 청색광에 반응하는 ipRGC(내재성 광감수성 망막 신경절 세포)는 상대적으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패턴은 SARDS의 비교적 특이적인 소견으로 진단에 참고됩니다.
Q7. SARDS와 쿠싱증후군(부신피질 과기능)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임상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다식·다갈·다뇨·체중 증가를 보일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에서는 복부 팽만, 근력 저하, 피부 변화, 좌우 대칭 탈모 등의 추가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CTH 자극 시험,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시험 등 호르몬 검사로 감별할 수 있으며, 두 질환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8. SARDS는 예방할 수 있나요?
현재로서는 확립된 예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최근 연구에서 전신 상태(내분비, 혈액응고)와의 연관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어,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전신 상태를 관리하고, 이상 소견 발생 시 안과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또한 위험군(중년령 이상 암컷)에서 행동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면 빠른 진단이 가능합니다.
Q9. ERG(전기망막도검사)는 어떤 동물병원에서 받을 수 있나요?
ERG는 전문 장비가 필요한 검사로, 안과 전문 동물병원 또는 대학 동물병원에서 주로 시행됩니다. 일반 동물병원에서는 시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급성 시력 소실이 의심되면 안과 전문 동물병원으로 빠르게 의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시 안정을 위해 진정 또는 마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10. 고양이에서도 SARDS가 발생하나요?
고양이에서는 SARDS가 매우 드물게 보고됩니다.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실명은 SARDS보다 고혈압성 망막 박리, 중독성 망막병증(예: 엔로플록사신 독성), 면역매개성 망막 변성 등의 원인이 더 흔합니다. 고양이에서 급성 실명이 의심될 경우, 혈압 측정을 포함한 전신 검사와 안과 검진이 함께 필요합니다.

📚 참고문헌

  1. Komáromy, A. M., et al. (2016). Sudden acquired retinal degeneration syndrome (SARDS) — A review and proposed strategies toward a better understanding of pathogenesis, early diagnosis, and therapy. Veterinary Ophthalmology, 19(5), 319–331. DOI: 10.1111/vop.12346
  2. Heyward, E., et al. (2025). Hypercoagulable state and reduced clot lysis in dogs with sudden acquired retinal degeneration syndrome (SARDS). Veterinary Ophthalmology. DOI: 10.1111/vop.13326
  3. 조희종 등. (2022).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findings in dogs with sudden acquired retinal degeneration syndrome. Veterinary Ophthalmology. DOI: 10.1111/vop.12980
  4. Stuckey, J. A., et al. (2013). Chromatic pupillometry in dogs with sudden acquired retinal degeneration syndrome. Veterinary Ophthalmology, 16(2), 112–120. DOI: 10.1111/vop.12009
  5. American College of Veterinary Ophthalmologists (ACVO). Ocular Disorders Presumed to be Inherited in Purebred Dogs. https://www.acvo.org
  6. Gelatt, K. N. (Ed.). (2021). Veterinary Ophthalmology (6th ed.). Wiley-Blackwell. ISBN: 978-111944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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