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작성일 2026-04-25 수정일 2026-04-25
조회 9

강아지 예방접종, 어떤 백신을 언제 맞혀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까?

코어 백신(홍역·파보·간염·파라인플루엔자·광견병)은 모든 강아지의 필수 접종입니다. 특히 광견병은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에 따른 법적 의무 접종입니다. 논코어 백신은 강아지의 생활 환경에 따라 수의사와 상담해 결정합니다. WSAVA·AVMA·AKC 가이드라인으로 코어·논코어 백신 종류와 월령별 접종 스케줄을 완벽 정리합니다.

본 글은 반려동물 관련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반려동물의 건강·질병 관련 최종 판단은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CNDNEWS는 반려동물과 함께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월령별 접종 스케줄을 설명하는 수의학 인포그래픽
🐾 CNDnews 기획취재 반려견 예방의학 팩트체크

[ 팩트체크 ]

강아지 예방접종,
어떤 백신을 언제 맞혀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까?

코어 백신은 반드시, 논코어 백신은 생활환경에 따라.
접종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전염병에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WSAVA·AVMA·AKC 수의학 가이드라인으로 완벽 정리합니다.

5종

코어 백신 기준

6~8주

최초 접종 시작

매년

항체가 검사 권장

📅 2026.04.24 ✍️ CNDnews 팩트체크팀 🔬 수의학 논문 기반

코어(Core) vs 논코어(Non-core) 백신이란? —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는 강아지 백신을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코어 백신은 모든 강아지가 반드시 맞아야 하는 필수 접종(홍역·파보바이러스·간염·파라인플루엔자·광견병)입니다. 논코어 백신은 강아지의 생활 환경·노출 위험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접종하는 백신(렙토스피라·켄넬코프·라임병·인플루엔자 등)입니다. 수의사와 상담해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조합을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5종 맞히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매년 맞혀야 하나요, 3년마다 맞히면 되나요?" 강아지 예방접종은 보호자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접종을 건너뛰거나 과도하게 맞히는 두 가지 실수 모두 강아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WSAVA·AVMA·AKC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코어·논코어 백신 종류와 정확한 접종 일정을 정리합니다.

STEP 01

코어 백신 — 모든 강아지가 반드시 맞아야 할 필수 5종

⚠️ 코어 백신은 생활 환경이나 산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강아지에게 접종이 권장됩니다. 이 질환들은 치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해 예방이 최선입니다.

① 코어

홍역 (Canine Distemper)

치사율 높음

호흡기·소화기·신경계를 동시에 침범하는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제가 없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완치 후에도 신경 손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공기 중 전파로 실내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② 코어

파보바이러스 장염 (Canine Parvovirus)

치사율 높음

심한 출혈성 장염·구토·탈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강아지 사망 원인 1위. 특히 생후 6개월 미만 강아지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견에서 치사율이 90%에 달합니다. 환경에서 수개월 생존하며 소독제에 강합니다.

③ 코어

전염성 간염 (Infectious Canine Hepatitis)

치사율 중간

아데노바이러스 1형(CAV-1)에 의한 간 염증. 급성 간부전으로 급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CAV-2 백신이 CAV-1과 교차 면역을 제공하며, 켄넬코프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④ 코어

파라인플루엔자 (Parainfluenza)

전파력 강함

켄넬코프(기관지염)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 기침·콧물·발열이 주 증상입니다. 다른 개와의 접촉이 없어도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해 실내견도 접종이 권장됩니다.

⑤ 코어·법적의무

광견병 (Rabies)

🚨 법적 의무 접종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 발병 시 치사율 100%.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에 따라 매년 1회 의무 접종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접종 후 지자체에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 광견병 미접종 시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반드시 매년 접종하세요.

STEP 02

강아지 예방접종 스케줄 — 월령별 완벽 타임라인

"강아지 초기 접종 시리즈는 어미의 모체이행항체(MDA)가 소실되는 시점에 맞춰 시작해야 합니다. 너무 이르면 MDA가 백신을 무력화하고, 너무 늦으면 감염에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생후 6~8주 시작, 16주 이전 완료가 핵심입니다."

— WSAVA (World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 Vaccination Guidelines 2022

월령 접종 백신 비고
6~8주령 DHPP 1차 (홍역·간염·파보·파라인플루엔자) 초기 접종 시작
10~12주령 DHPP 2차 + 렙토스피라 1차 (선택) 3~4주 간격
14~16주령 DHPP 3차 + 광견병 1차 + 렙토스피라 2차 광견병 필수, 초기 시리즈 완성
생후 1년 (12~15개월) DHPP 부스터 + 광견병 부스터 초기 시리즈 완료 후 1년 내
이후 성견 DHPP 3년마다 / 광견병 매년 (법적 의무) 항체가 검사로 개별 조정 가능
논코어 (선택) 렙토스피라·켄넬코프·인플루엔자·라임병 생활환경·노출 위험 따라 수의사 상담

출처: WSAVA Vaccination Guidelines 2022 / AVMA /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STEP 03

논코어 백신 — 우리 강아지 생활 환경에 따라 결정하세요

렙토스피라 (Leptospirosis)

물웅덩이·야생동물 접촉으로 감염. 인수공통전염병. 간·신장 손상. 산책이 많거나 물 접촉이 잦은 강아지 권장.

매년 접종

켄넬코프 (Bordetella)

전염성 기관지염. 기침·콧물·발열. 미용실·호텔·훈련소·유치원 이용 강아지에게 필수적으로 권장.

6~12개월마다

인플루엔자 (Canine Influenza)

H3N8·H3N2 두 가지 타입. 다른 개와 밀접 접촉이 잦은 강아지 권장. 사람 독감과는 다른 바이러스.

매년 접종

라임병 (Lyme Disease)

진드기 매개 세균성 질환. 관절통·발열·신부전. 산림·풀밭 접촉이 많은 강아지 또는 진드기 다발 지역 거주 시 권장.

초기 2회 후 매년

코로나바이러스 (CCoV)

개 전용 코로나바이러스 장염. 사람 COVID-19와 다른 바이러스. 가벼운 장염 유발. WSAVA는 코어 접종 권장 목록에서 제외.

선택적 접종

크리오바이러스 (CRCoV)

호흡기 코로나바이러스. 켄넬코프 복합 원인. 단체 생활 강아지에게 선택적으로 권장.

선택적 접종
STEP 04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 정상 반응 vs 즉시 내원 신호

✅ 정상 반응 (1~3일 내 소실)

  • • 접종 부위 약간의 붓기·통증
  • • 당일 기력 저하·식욕 감소
  • 미열 (38~39°C 수준)
  • 졸음·무기력 증가
  • 1~2일 내 자연 회복

🚨 즉시 내원 알레르기 반응

  • 얼굴 붓기·두드러기
  • 구토·설사 반복
  • • 극심한 가려움·긁기
  • 호흡 곤란·쇼크 증상
  • 접종 후 30분~수시간 내 발생

📋 접종 후 당일 주의사항

접종 후 15~30분 동물병원 대기하여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 여부 확인

당일 격렬한 운동·목욕 자제

접종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거나 누르지 않기

초기 퍼피 접종 완료 전 다른 강아지와 접촉·외출 최소화

STEP 05

항체가 검사 — 무작정 맞히기 전에 확인하세요

💡 항체가 검사(Titer Test)는 혈액 검사로 현재 강아지의 면역 수준을 직접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WSAVA 2022 가이드라인은 성견의 경우 추가 접종 전 항체가 검사를 시행해 실제로 접종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항체가가 충분하다면 불필요한 재접종을 피할 수 있습니다.

구분 항체가 검사 정기 재접종
장점 면역 수준 직접 확인, 불필요한 접종 방지 간편함, 비용 저렴
단점 검사 비용 발생, 모든 질병에 적용 불가 이미 면역이 있어도 접종할 수 있음
WSAVA 권고 성견의 DHPP 재접종 전 항체가 검사로 개별 판단 권장. 광견병은 법적 의무이므로 항체가 무관하게 매년 접종.

출처: WSAVA Vaccination Guidelines Group, 2022

🐾 CNDnews 팩트체크 최종 결론

코어 백신 5종(홍역·파보·간염·파라인플루엔자·광견병)은 생활환경과 무관하게 모든 강아지의 필수입니다. 특히 광견병은 법적 의무 접종입니다. 논코어 백신은 수의사와 상담해 우리 강아지의 생활 방식에 맞게 선택하세요. 성견은 항체가 검사로 불필요한 과접종을 피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방접종 기록은 동물등록증과 함께 평생 보관하세요. 다음 접종일을 캘린더에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10선

강아지 예방접종 전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입니다.

Q1. 강아지 5종 백신이란 무엇인가요?

국내에서 흔히 '5종 백신'이라 불리는 DHPP는 홍역(Distemper), 전염성 간염(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Parvoviru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4종이 혼합된 백신입니다. 여기에 렙토스피라가 더해지면 5종(DHLPP)이 됩니다. 광견병은 별도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WSAVA는 이들을 모든 강아지에게 필수인 코어 백신으로 분류합니다.

Q2. 강아지 예방접종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생후 6~8주령부터 시작하는 것이 WSAVA 권장 기준입니다. 어미의 모체이행항체(MDA)가 생후 6~12주 사이에 소실되므로 이 시기에 첫 번째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후 3~4주 간격으로 2~3회 추가 접종하며 생후 16주 이전 초기 시리즈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Q3. 광견병 예방접종은 왜 매년 맞혀야 하나요?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제14조에 따라 반려견 보호자는 매년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광견병은 발병 시 치사율이 100%이며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미접종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반드시 매년 접종 후 지자체에 신고해야 합니다.

Q4. 실내견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가요?

네, 필수입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하고, 파보바이러스는 사람의 신발 밑바닥으로도 실내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병원 방문, 산책, 배달원 등 외부 접촉 경로는 항상 존재합니다. AVMA는 실내 생활 여부와 무관하게 코어 백신은 모든 강아지에게 필수라고 명시합니다.

Q5. 예방접종 후 강아지가 처지고 밥을 안 먹어요. 괜찮나요?

접종 당일 기력 저하, 식욕 감소, 미열은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정상 증상입니다. 대부분 1~2일 내 자연 회복됩니다. 그러나 얼굴 붓기, 두드러기, 반복 구토, 호흡 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 접종 후 30분~수시간 내 발생한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접종 직후 15~30분 동물병원에서 대기하는 이유입니다.

Q6. 성견이 되면 예방접종을 덜 맞혀도 되나요?

초기 접종 시리즈를 완료한 성견은 DHPP 백신을 3년마다 재접종하는 것이 WSAVA 권고 기준입니다. 단, 광견병은 법적 의무로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또한 항체가 검사로 면역 수준을 확인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조건 매년 모든 백신을 재접종할 필요는 없으나, 수의사와 상담해 개별 상황에 맞게 결정하세요.

Q7. 켄넬코프 백신은 꼭 맞혀야 하나요?

켄넬코프(Bordetella) 백신은 논코어 백신으로, 강아지 미용실·호텔·훈련소·유치원 등 다른 개와 밀접 접촉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강아지에게 강력히 권장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강아지 호텔·미용실이 입장 조건으로 켄넬코프 접종 증명서를 요구합니다. 6~12개월마다 재접종이 필요합니다.

Q8. 노령견도 예방접종을 계속해야 하나요?

광견병은 법적 의무이므로 나이와 무관하게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그 외 백신은 노령견의 건강 상태, 면역 기능,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항체가 검사로 면역 수준을 확인한 후 필요한 백신만 선택적으로 접종하는 방법이 노령견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Q9. 접종 후 목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예방접종 당일은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 변화가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접종 부위에 수분이 닿는 것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으로 접종 후 2~3일 이내 몸 상태를 지켜본 뒤, 특별한 이상 반응이 없고 활기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목욕이 가능합니다.

Q10. 항체가 검사는 어떻게 하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항체가 검사는 동물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해 홍역·파보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수준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국내 기준으로 항목당 3~7만 원 수준이며 병원마다 다릅니다. 항체가가 충분하다면 재접종을 미룰 수 있어 장기적으로 비용과 과접종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광견병은 법적 의무이므로 항체가 결과와 무관하게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 참고문헌

  • ① WSAVA Vaccination Guidelines Group. "WSAVA Guidelines for the Vaccination of Dogs and Cats." Journal of Small Animal Practice. 2022. 국제 가이드라인
  • ② AVMA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Vaccination FAQ." avma.org
  • ③ AKC. "Puppy Vaccination Schedule." akc.org 공식 자료
  • ④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제14조 (광견병 예방접종 의무). 농림축산식품부. 법적 근거
  • ⑤ Ford RB et al. "2017 AAHA Canine Vaccination Guidelines." Journal of the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2017.
  • ⑥ Day MJ et al. "Vaccination of immunocompromised or tolerant dogs." Veterinary Immunology and Immunopathology. 2016.
  • ⑦ 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Dog Vaccination Guidelines." vet.cornell.edu

이 기사는 국제 수의학 가이드라인 및 예방의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팩트체크를 거쳐 작성되었으며, 최종 검토일은 2026년 4월입니다.

CNDNEWS는 반려동물과 함께합니다

관련 뉴스

법·제도 2026-04-25

반려견 물림 사고 피해자가 가해 견주에게 안락사를 소송으로 청구할 수 있을까?

반려견 물림 사고에서 피해자가 민사 소송으로 안락사를 직접 강제하기는 현행법상 매우 어렵습니다. 안락사 처분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습니다. 피해자는 ①민법 759조 손해배상 ②형사 고소(과실치상) ③지자체 행정 처분 요청 ④지자체 불이행 시 행정심판의 4단계 접근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동물보호법·민법·형법 교차 법리와 2024년 개정법을 팩트체크합니다.

반려견 2026-04-25

강아지 얼음, 줘도 될까요? "여름에 시원하라고 줬는데" 수의사가 걱정하는 진짜 이유

소량의 얼음은 건강한 성견에게 안전하지만, 딱딱한 얼음 덩어리는 치아 파절을 유발하고 열사병 응급 상황에서 얼음을 주는 것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AKC·AVMA·AVDC 수의학 데이터로 얼음을 줘도 되는 경우와 절대 주면 안 되는 경우, 여름철 안전한 수분 보충 방법까지 완벽 팩트체크합니다.

반려묘 2026-04-25

고양이 이갈이, 조용히 지나가서 모르고 지나치면 평생 치아 문제로 이어집니다

고양이 이갈이는 강아지보다 훨씬 조용하게 진행되어 보호자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3~4개월 시작, 6~7개월 완료가 기준이며, 잔존 유치 방치 시 영구치 배열 이상과 치주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Cornell대학·iCatCare·AAFP 수의학 데이터로 월령별 타임라인, 증상, 잔존 유치 위험, 칫솔질 훈련까지 완벽 정리합니다.